(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나이를 먹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 적이 있으며 직장인 절반 이상은 학업, 이직, 창업 등 새로운 도전에 나이 제한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23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88.2%가 ‘나이를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답했으며 나이를 먹는 것에 부담이 들기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34.6세로 집계됐다. 또한 실패를 감수하고도 도전하는 것에 나이 제한이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인 64.3%가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도전 가능한 나이의 마지노선은 평균 40.1세였으며 이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여성은 39.6세 남성은 41.2세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도전 마지노선 나이가 더 낮았다. 이들은 왜 마지노선 나이를 넘기면 도전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그 이유로 ‘실패할 경우 회복이 어려워서(31.2%)’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도전하는 대신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19.6%)’, ‘새로운 기회를 얻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15.2%)’, ‘정착해야 할 나이라서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개발도상국에 들어가 있던 해외 자본의 유출이 심각한 상태 이다. 이를 보고 일각에서는 개도국에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한국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간 경험하기 못한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에 총 4억 달러(약4900억 원)을 지원하며, 26개국에는 채무 상환 기한을 늘려주기로 했다. 그러나 전 세계 개도국의 자본 유출은 심각한 상태라는 이야기가 국제금융학회(IIF)에서 나오고 있다. 그 규모는 약 122조 원에 달하는 규모라고 일본매체가 보도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에 4배에 해당하는 자금 유출로 코로나19 이후를 뜻하는 'AC(After Corona)'에는 개도국이 무너지며 세계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도 개도국의 채무를 탕감해주는 등 해당 국가의 경제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교한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식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자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미국에 발을 내린지 2개월, 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진자가 110만 명을 넘어서며 미국내 중국혐오는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재선을 목표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책임론을 언급하며 중국 때리기에 나섰다. 트럼프가 지난 30일 "중국에게 벌을 주는 방법으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지난 18~19년 지속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재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름에 중국의 '우한'을 붙이는 것을 비롯해 그 기원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G2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경제적 충격이 가해길 것이라는 우려속에 1일 나스닥 지수는 3.2%나 하락했다. 또 미국내 중국혐오가 지속되는 상황 속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온 중국이 생산한 마스크, 진단키트 오류 등이 발견되며 중국산에 대한 보이콧이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역 농가를 도우면서 나들이도 하고 다양한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1석3조’ 드라이브 스루 장터가 5,6월 경기도 전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과 함께 하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 상품 판매 행사를 지역별, 상품별로 확대한다. 2일 고양 플라워 마켓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도 행사를 열고, 기존 농산물에서 수산물, 축산물, 화훼류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 더 많은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세부 일정을 보면, 농축산물은 ▲5월 2일 수원 종합운동장 ▲5월 9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5월 16일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판매 행사를 연다. 2일엔 오전 11시부터 상품 소진시까지 총 11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적게는 23%,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모듬베이비와 대추방울토마토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친환경꾸러미박스 200상자와 ▲수원 표고버섯·미나리세트 200상자 ▲경기미(안성쌀) 500포 ▲돼지고기(불고기,갈비)세트 600상자 ▲소고기(불고기,국거리)세트 300상자 ▲알뜰 평택배 400상자 ▲잡곡 5종(찰흑미,찰보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복지정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네이버 키워드 검색량을 보면 '고용복지'에 대한 검색량은 데스크탑과 모바일 도합 500대에 머물던 것에 비해 급증해 지난 3월 1000건을 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평소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지난 3월부터 본격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워크넷에서는 가장 많이 찾는 고용복지 정책으로 취업성공패키지와 실업급여가 각각 2위 3위에 머물기도 했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4월 28일(화) ‘KRIVET Issue Brief’ 제183호 ‘인구 감소 시대,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지원 실태와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직업계고 졸업 국내 취업자의 2/3가량이 졸업한 고등학교 소재 지역(시·도 기준)에 취업했다. 지자체 담당자들의 ‘직업계고 졸업자의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가 낮다’는 응답은 41.2%로 교육청 관계자보다 31.4%p, 기업체 인사담당자보다 26.9%p, 학교 취업부장교사보다 10.5%p 높았다. 지자체 담당자들은 지역 사회 내에서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 지원 요구가 낮고, 직업계고 취업 지원 항목들의 필요도를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지자체 담당자들의 중앙정부 고졸 취업 정책 인지율은 14.9%로 낮은 반면, 향후 지자체의 고졸자 취업 지원이 지금보다 증가해야 한다는 의견은 80.0%로 높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희망자들은 학교 소재 지역, 학교 유형 등 학교 환경과 무관하게 지역 내 취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이들이 다른 학력자들에 비해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해 지역경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세계 경제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사태 휘청이는데 이어 브렉시트(Brexit)까지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과 유럽연합(EU)간의 아무런 합의 없는 연합 탈퇴인 '노딜 브렉시트'까지 현실화 된다면 세계 경제는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게오르기에바 IMF총재는 지난 16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비상 시국에 노딜 브렉시트까지 추가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더 힘들게 만들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브렉시트 전환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나타낸 것이다 애초 이야기된 전환기간인 2020년 연말까지 영국과 EU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새로운 협정을 맺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 전망이 불투명 해지면서, 양측 합의를 통해 전환기간을 한 차례에 한해 최장 2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을 쓰자는 이야기다. 올해 6월 30일까지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시한이다. 영국 정부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전환기간 연장 요청 직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을 내놨다. 영국 측 협상 대표인 프로스트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가 2020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을 -1.2% 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에서는 높은 수치로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방역 상황이 다른 국가에 비해 양호하고 그에 따른 타격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MF는 OECD회원 국 중에서는 헝가리가 -3.1%로 2위였습니다. 세계의 경제 심장인 미국은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 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지난 14일 내놓은 세계경제전망(WEO)보고서에서 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사태에 따른 피해가 작은 국가로 꼽힌다며,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큰 산업들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낮고, 방역 상태도 양호한 것을 이유로 설명했다. 다만 수출의존도가 높은 경제 특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한국 역시 추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2.3%로 전망했고,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0.2%로 전망했다.
[시즌데일리 정영한기자]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여파로 우유 소비가 급감하여 국내외 낙농업계가 큰 손실을 보고 있다. 미국의 BBC 등 매체들도 원유를 대량 폐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국내 업계에서도 최악의 경우 많은 양을 폐기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국내 낙농업계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여파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 한국낙농육우협회의 통계를 보면 국내 흰 우유 소비량의 8.2%는 학교우유가 차지하는데, 온라인 개학을 맞아 소비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해외에서도 우유 소비가 급감하였는데, 이를 반증하듯 지난 9일(현지시각)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3등급 우유 선물 시세는 100파운드당 12.82달러로 지난 1-2월 16달러 선에서 12달러대까지 주저앉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학교우유 공급 중단으로 해당 유가공업체가 잉여유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만에 하나 우유업계가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원유 폐기 등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 소위 '개미'가 늘어나면서 ETF 투자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가 폭락 이후 경기가 회복할 거라는 기대감에 레버리지 ETF등을 거래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입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ETF의 큰 약점은 오래 보유할 수록 손해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지수는 투자 시기와 비슷한 수치인데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의 손실이 더 크게나는 이유는 ‘복리효과’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오늘 100포인트, D+1은 10% 하락 D+2엔 10% 상승한 상황이라면, 지수가 100포인트가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00에서 10%가 하락하면 90포인트고, 90포인트에서 10% 상승하면 99포인트 입니다. 변동 폭이 커지면 회복은 더 힘들어집니다. 다른 예로 지수가 100포인트 20% 하락했을 경우, 80포인트에서 다시 100으로 만들려면 20포인트 즉, 25%가 상승해야합니다. 그래서 일일 지수 변동폭의 두 배를 곱한 만큼 움직이는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오래 가지고 있으면 수익을 내기가 확률상 어렵습니다. 요즘 증권가에선 한 방향으로 믿고 기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한국거래소는 7일부터 美 시카고 상품거래소(CME)를 통해 코스피200 선물 거래(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가 중단된다고 6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초과해 미 상품거래법의 제한을 받게된 것이다. CME에서 코스피200선물 거래가 중단되는 것은 처음이다. 미 상품거래법에 따르면, 지수 내 한 종목의 비율이 30%를 초과하는 일수가 최근 3개월 안에 45일을 초과하게 되면 해당 지수는 ‘소수집중형 지수’로 전환되고 코스피200의 경우 삼성전자가 30%를 초과해 전환되었다. 투자자들은 국내 정규 시장이 문을 닫은 뒤, 앞으로는 다음 날 정규시장시간에 매매를 해야 한다. 거래소는 작년 6월 코스피200지수에서 특정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을 30%로 제한하는 ‘시가총액 비중 30% 상한제(CAP)’를 도입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폐지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비중을 제한하지 않는계획으로 당분간 CME에서 야간 거래가 재개될 가능성은 낮다.